해변가근처의 도시들, 아름다운 해변가와 주택의 결합, 캘리포니아, 마이애미등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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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프랑스 남부 도시국가인 모나코와 해안도시인 몽통, 니스, 칸느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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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안시와 모나코를 방문하다

런던에서 제네바로 돌아오서 이번에는 알프스 산악지역에서 유명한 안시를 방문하기로 하였다. 런던에서 제네바에 밤늦은 시간에 도착한 후 차를 렌트하고 출발하다보니 거의 11시가 넘었다. 네이게이션에 의지하면서 안시의 예약한 호텔에 도착하니 밤12시가 되었다.

호텔은 가족이 운영한다고 하는 데 아담하면서 깔끔하여서 기분이 좋았다. 스위스 제네바는  물가가 너무 비싸서 제네바 인근의 프랑스 지역의 호텔에 거주하였는데 가격에 비하여 시설이 형편없었고, 터무니없이 비싸기만 하였다.
이에 반하여 안시에 있는 호텔은 매우 정갈하고 아기자기 예뻐서 프랑스에 대한 이미지를 좋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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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거의 500킬로미터가 넘은 긴 장도를 시작하였다. 남부 프랑스에 위치한 모나코로 가야하기 때문이다.네비게이션 상 거라가 거의 530킬로미터 이상이 되었다. 즐거운 마음으로 네이게이션에 의지하면서 차를 몰았다. 도로 주변에서 보이는 알프스 산맥이 아름답게 보이기만 하였다.

스위스의 전경과는 달리 프랑스의 풍경은 여전히 아름다웠지만, 푸른 초원은 보기가 힘들었다. 완만한 구릉을 찾기는 힘들었고, 가파른 산악이 많이 눈에 띄였고 곳곳에 아름다운 집들이 보일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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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산 사이를 연결한 도로는 마치 높은 곳에 세워둔 다리처럼 계속 이어졌다. 이어서 이탈리아 지역에 접어 들자 풍경은 프랑스와 또 달랐다. 편견이 있어서인지 모르나 이탈리아 사람들은 다소 경쾌하고, 말이 빠르고, 주변의 경치도 좀 더 자유롭고 융통성이 있어 보였다.
차들은 속도 제한에는 아랑곳하지 아니하고 엄청난 속도로 질주하였다. 나 역시 갈길이 멀어서 다른 차들과 보조를 맞추어 나갔다. 엄청나게 고도가 높은 지역을 벗어나자 다시 프랑스 지역이 나타났고, 조금 있으니 왼쪽으로 지중해가 간헐적으로 보이기 시작하였다. 아름다운 지붕색이 하늘과 자중해의 물빛과 어울려 아주 멋진 정취를 드러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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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모나코가 한눈에 들어왔다. 하나의 조그마한 도시 국가인 모나코가 한눈에 다 보이는 것이었다. 생각보다는 규모가 작아보여서 실망스럽기도 하였지만, 정말 아름답게 보였다.
예약한 호텔은 도심지에 있어서 한참을 내려가야 했다. 가는 도중에 아름다운 지중해와 요트, 고성 그리고 아름다운 건물, 멋진 하늘이 동시에 마중나오는 듯 반겨주었다. 여장을 풀고 물어보니 호텔을 경계로 앞쪽은 모나코고 뒤쪽은 프랑스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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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소인 모나코 궁정, 유명한 배우인 그레이스 켈리의 묘, 그리고 카지노 등을 방문하였다. 이어서 주변을 다녀보니 도시는 수많은 계단으로 구성되어 있고 계단 일부는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었다.

모나코는 지중해의 전형적인 관광 휴양도시로 보였다. 다만 좋은 저택은 도심지보다는 근처의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도심은 너무 복잡하였지만 오히려 많은 사람들로 붐벼 그림으로만 보던 지중해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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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남부에 있는 모나코 왕국과 지중해와 접한 프랑스 남부의 여러 도시들. 스위스 제네바에서 이탈리아를 가로 질러왔다./ 구글 맵
제네바 일기(12)
남부 프랑스의 해변도시인 몽통, 니스, 칸느를 방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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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는 지형의 업다운이 심하여 운전솜씨가 미흡한 사람은 상당히 당황스러운 지역이었다. 오르막길에 갑작스런 회전을 요하면서 갑자기 차도 밀려 있기 일쑤여서 심리적으로도 상당히 부담스러웠다.

도보 여행의 경우에도 많은 계단으로 구성되어 상당한 체력을 요구하였다. 카지노를 지나 호텔을 중심으로 한 도로는 비교적 완만했고, 해변 전경을 구경하면서 산책하기에 좋았다. 이 지역에서는 부자들의 자산관리 업무가 나름대로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여졌다. 그리고 보니 Wealth Management라는 자산 관리 회사 간판이 눈에 보였다.
관광 외에 다른 것을 알아보지 못한 아쉬움을 남긴 채 이탈리아와 접하고 있는 몽통을 방문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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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통은 모나코보다도 오히려 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탈리아에 접하고 있는 도시로, 레몬의 산지로 유명하다. 해변도로는 비교적 좁았지만 전경은 아름다웠다. 다만 남부 프랑스의 일반적인 전경으로 보여서 달리 특별한 감흥을 느낄 수는 없었다. 별다른 국경 표시없이 이탈리아와 접경하고 있는 점이 특이하였다.

이어 니스해변으로 향하였다. 세계적인 휴양지답게 해변이 상당히 크고, 아름답고, 주변에 호텔이 즐비하였다. 곳곳에 해변을 바라볼 수 있게 벤치 등이 자리잡고 있었고 그 뒤에 수많은 호텔이 있었다. 커피숖과 그 뒤로 식당, 기념품 가게 등등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었다.
바다는 아름다운 코발트 색을 띄고 있어 주변의 풍광과 조화를 이루어 멋지게 느껴졌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붐벼 다소 혼잡스러운 감이 없지 아니하였다. 그렇지만 유명세에 어울리게 아름다운 해변과 풍광을 자랑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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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지나니 칸느가 보인다. 남부 프랑스의 해변도시라고 하면 니스와 칸느가 쌍벽을 이룬다. 하지만 전경에는 차이가 많았다. 니스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해수욕을 즐기고 있는 것을 본 반면, 칸느는 요트를 즐기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보였다.
니스와 칸느는 둘 다 해변가 도시로 유명한 호텔이 즐비했지만, 칸느의 해변은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대신 해변 호텔은 테라스를 친 후 음식이나 음료수를 즐기는 장소로  많이 활용되는 것 같았다. 구석진 곳에 수많은 요트 정박소가  있었고 지중해 한가운데에는 대형 크루즈선박 2개 정도가 보였다. 칸느의 전반적인 인상은 해변가에서 즐거운 음식도 마시고 음료수도 즐기면서 해변에서 풍광도 보면서 담소를 즐기는 분위기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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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통, 니스, 칸느를 비교해보면, 몽통은 해안 주변이 호텔보다는 식당 등 가게로 가득차 있어 식사를 하고 즐기기에는 편안한 지역으로 친근감이 들었다. 반면 니스는 해변이 아름답고 넓어서 그 유명세에 어울리게 해변에서 여유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각종 편의 시설과 여유를 느낄수 있었다.
칸느는 해변에 각종 호텔 등이 차지하고 있어서 니스가 좀 더 대중적인 장소라는 느낌이 들었다면 칸느는 일부 그룹들이 끼리끼리 모여 별도로 즐기는 다소 프라이비트한 느낌이 들었다. 또한 말했듯이 칸느는 해수욕보다는 요트를 즐기는 사람이 즐겨 찾아오는 것 같이 보였다.
어쨌든 남부 프랑스의 해변도시는 지중해의 푸르름, 더 없이 맑은 하늘, 그리고 저 너머 언덕 위의 그림같은 풍광과 해변가의 아름다운 건물 등이 조화를 이루어 저마다 멋진 휴양도시의 면모를 그지없이 드러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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